경기대, 2025년 SW중심대학 단계평가 ‘최고등급’ 획득

경기대학교는 ‘2025년도 SW중심대학 단계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대는 SW중심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해당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올해 사업비 20억 원 외에도 1억 원의 추가 지원금을 확보했다.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학교

이번 추가 지원금은 AI·SW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및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대는 사업의 객관적 성과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뿐만 아니라 정성적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실제 경기대는 △AI·SW안전보안·모빌리티SW 전공 신설 및 정원 확대 △논문 및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 △SW자기설계트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활성화 △SW융합교육 운영 강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SW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대는 2단계 사업에서 ‘AI-Powered’를 핵심 기조로 삼아 SW 교육과 연구를 최첨단 AI 중심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체 연계 실무형 프로젝트와 글로벌 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SW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AI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한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최우수대학 선정은 경기대가 AI·SW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 성공을 지속적으로 도와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AI·SW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AI·SW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