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교사의 석사 학위 과정 등록금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교사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석사 학위 과정의 교사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대상자는 2025 전기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교육경력 5년 이상 교사로, 등록금 지원 기간만큼의 의무 복무가 가능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소속 지역 교육지원청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부문은 △경기미래교육 정책 △교육과정(수업·평가)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 해결 등이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이달 중 100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교사는 석사 학위 과정 수업연한(4~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까지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매 학기 종료 후 당해 학기 연구 결과를 공유해야 하며, 학위 취득 후에는 △성과공유 △정책실행 지원 △현장 기여 활동 등 최종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학교 현장을 지원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석사 학위 과정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미래교육 실현의 초석이 되는 교사의 교육 연구역량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수도권 대학 입학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교 입학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진학업무 관계자와 수도권 44개 대학 입학사정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 중요한 교육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내실화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도교육청 진학교육 정책 방향 공유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 안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 안내 △2025학년도 경기IB 교육 운영 계획 안내 △2025학년도 경기 공유학교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안내 △경기이음온학교 소개 △대학입학 관계자 토의 등이 운영됐다.
또 도교육청의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경기미래교육체제’에 대한 소개와 설명도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대입 체제를 적용받는 학생과 고교학점제를 적용받는 학생이 공존하는 시기"라며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학교-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역량을 높여 학교 현장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초등 3·4학년을 위한 미디어 세상’ 개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학교의 미디어교육 지원을 위한 ‘초등 3·4학년을 위한 미디어 세상’ 교수학습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수학습자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미디어 지식과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자료에는 학생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미디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의 이해와 분석 △미디어의 접근과 이용 △미디어 사용자의 권리와 책임 △미디어를 통한 표현과 소통의 4가지 영역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초3 미디어 세상’에서는 △미디어와 만나요 △학교에서 만나는 미디어 세상을 단원으로 구성했으며, ‘초4 미디어 세상’은 △미디어 속 나를 지켜요 △다 함께 가꾸는 미디어 세상으로 단원을 구성해 ‘들어가기-탐색하기-실천하기-되돌아보기’ 순으로 체계적인 교수학습 단계를 설정했다.
이 자료는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고시 외 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할 수 있어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활용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관계자는 "미디어가 우리의 삶과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때 학생이 미디어를 건강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소통하는 미디어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학습자료 개발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다부처 민원 신속 대응 기반 마련
경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다부처 민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날 하남시청과 하남경찰서 및 하남소방서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핑퐁’ 현상을 방지하고, 각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민원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민원 담당 부서 간 사전 협의를 통해 민원을 신속하게 이관하고, 협력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복합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의 민원 총괄부서와 협의해 전용 핫라인을 지정하는 등 공동 대응 체계의 구축을 통해 다부처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넘어서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육자원봉사 연수 개최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12일 수원교육자원봉사센터 학부모동아리 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의 배움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한다는 비전 아래 교육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교육 현장에 봉사자를 매칭함으로써 다양한 학교 밖 인적자원을 학생들의 성장에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수원교육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학부모동아리는 총 3개로, 책놀이·전통놀이·소통매니저 등 분야에서 60여 명의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선배 회원이 신입 회원의 멘토로서 매주 1회의 공부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수원교육자원봉사센터 학부모동아리의 운영 방식 외에도 4∼5차례의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김선경 교육장은 "학부모봉사단의 수준 높은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양평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양평 교육행정 정책 설명 및 협의회 실시
경기 양평교육지원청은 12일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양평 교육행정 정책 설명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정책 설명 및 협의회에서는 △양평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 △팀별 주요 업무추진 사항 공유 △위험성평가, 학교안전보건관리 지원사업 안내 등이 이뤄졌다.
또 ‘양평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교육지원청과 학교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현장 고충 및 애로사항들을 나누며 상호 지원·협조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눴다.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들이 양평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겼고, 학교안전보건관리 및 위험성 평가 관련 교육 등을 통해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