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4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이사장 정진)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범 경동대 체육학과장, 정진 이사장과 유동균 회장 및 이우진 사무총장, 유원일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동대

협약에서 협동조합은 향후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이 될 수상구조, 수상안전 및 생존수영 분야 자격 취득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수상구조대회 진행, 현장실습, 인터십 제공, 자원봉사활동 등에서 경동대 학생들에게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유영일 경기도의원은 "전문 수상구조인력 양성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경기북부 교육도시들의 훌륭한 시설로 수상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면, 경기도 권역에서의 전문인력 양성과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동대 김범 체육학과장은 2014년, 국내 처음으로 생존수영표준화 개념을 창시했다. 2018년에는 국민체육공단 용역의 책임연구원으로 ‘수영장·스키장 안전요원 매뉴얼’을 개발한 바 있다. 그밖에 생존수영 평영연습기 특허 개발, 교육부와 EBS교육방송 등 여러 단체와 기관을 통한 생존수영 표준화 교육 등 수상상전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