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25 글로벌 스포츠데이’ 개최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인 학생 200여 명 참가 화합과 교류의 장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국제교류처(처장 김여진)는 15일 춘천캠퍼스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함께하는 ‘2025 글로벌 스포츠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캠퍼스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화합과 소속감 증진을 목적으로 국제교류처와 학생자치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외국인 학위과정생, 언어연수생, 한국인 학생 및 운영진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강원대

이날 행사는 ▲피구 ▲버블축구 ▲2인3각 ▲림보 ▲줄다리기 ▲미션 계주 등 다양한 팀 대항 종목으로 구성돼 뜨거운 응원과 함께 학생들의 협동심과 열정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전년도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향 장비 개선, 생수 제공, 경기 방식 보완 등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조장 오리엔테이션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랜덤플레이댄스 등)를 통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유진 국제교류부처장은 “이번 행사는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 파란사다리 ▲2025 KNU 써머·윈터 프로그램 ▲한국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