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양림동 펭귄마을서 공예 프로그램 '양림수작' 공동 주최

RISE사업단, 전공 연계 체험 부스 운영

광주대학교가 광주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 전공 연계로 다채로운 공예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대 RISE사업단 K-컬처리딩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양림동 공예거리에서 열리는 주말 공예 프로그램 '양림수작'을 광주 남구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 남구 양림동 공예거리에서 열리는 '양림수작' 포스터ⓒ광주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상생 발전을 꾀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양림수작'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대는 5개 전공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힘을 보탠다. 패션주얼리학과는 '나만의 반지 만들기', '컵 꾸미기' 체험을 뷰티미용학과는 '아로마 향수 만들기'와 '타투 스티커·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한다.

또 사진영상미디어학과는 행사 첫날 드론을 띄워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아카이브 촬영을 맡고 호텔관광경영학부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운영 지원 인력으로 참여한다.

노선식 광주대 RISE사업단장은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양림동 펭귄마을에서 열리는 '양림수작'을 시작으로 대학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광주 지역 문화예술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