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을 넘어 세계로'

대전교육연수원 2박 3일 심화영어캠프 운영, 전문 인력 배치해 60명 학생 안전 최우선 확보

▲대전교육연수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칠곡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025년 꿈누리 GO! 심화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칠곡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025년 꿈누리 GO! 심화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상반기 합숙형 꿈누리영어캠프를 수료한 대전지역 초등학교 6학년 중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어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몰입형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황체험영어, 세계문화탐구, 활동기반학습, 창의융합영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야간 공동체 활동도 마련된다.

캠프 장소인 대구경북영어마을은 60개의 체험형 강의실과 원어민 교사 중심의 소그룹 수업환경을 갖춰 실제 해외 현지와 유사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갖췄다.

특히 참여 학생의 안전을 위해 주·야간 안전요원과 보건인력이 상시 배치되며 교통·숙박·급식 등 참가비 전액은 대전교육연수원이 지원한다.

이상탁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학생들이 몰입형 영어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