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우즈벡에서 ‘제1차 국제학사교류협력 연례회의’ 개최

타슈켄트에 103개 대학·기관들 모여 ‘학생 이동성’ 협의

경동대 GACCs(글로벌학사교류력센터) 구상, 국제적 관심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0월 27~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타슈켄트국립경제대학교(Tashkent State University of Economics)와 공동 주관으로 ‘제1차 국제학사교류협력 연례회의(1st Annual Meeting on Global Academic Collaboration)’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제안에 따라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경동대의 61개 해외 협력대학, 우즈벡 내 31개 대학, 8개 국제기구 등 모두 103개 대학·기관이 참여했다.

ⓒ경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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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목적은 전 세계 대학을 한 플랫폼에 모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었다.

이들은 그간의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향후의 국제교육 분야 발전 전략도 논의했다.

회의 첫날 △경동대 이종규 글로벌캠퍼스총장 기조연설 △참가 대학 총장단 주제 발표 및 사례 공유가 있었다.

이튿날은 △대학 대표단 간의 양자 및 다자협력 논의 및 교류와 △지역별 고등교육 발전 전략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 공유됐다.

ⓒ경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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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는 이종규 글로벌캠퍼스 총장 주도로 2015년 이래 세계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재 80여개 국 대학과 ‘글로벌학사교류협력센터(GACCs)’를 설립 운영하는 등 국제적 공동학업플랫폼 확장에 애쓰고 있다.

이런 노력에 따라, 경동대의 ‘KDU Global Student Mobility Network’는 독창적이며 우수한 학생이동성(Student Mobility)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 이종규 글로벌캠퍼스총장(Prof. Dr. John Kyu Lee)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고등교육우수훈장(Medal of Honor of Excellence in Higher Education)’을 받았다.

이 훈장의 해외 대학 총장 대상 수여는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