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대전경찰 안전한 해맞이 위해 총력 대응, 교통 소통 위주 관리 병행

▲대전경찰청이 새해를 맞아 해맞이 다중 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 동구 대청호 명상정원 일원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이 새해를 맞아 해맞이 다중 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 동구 대청호 명상정원 일원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전지역 해맞이 다중 운집 예상 지역은 동구 명상정원·식장산, 서구 구봉산, 대덕구 계족산, 유성구 보덕봉 등이다.

이 가운데 대청호 명상정원은 동구의 대표적인 일출명소로 데크길과 전망데크가 조성돼 있어 호수 풍경과 함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경찰은 새해 첫날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특히 각 장소별로 지자체와 함께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가용경력을 충분히 배치해 인파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불편과 위험 요소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새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