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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도의회, 2027 전국체전 국비 350억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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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도의회, 2027 전국체전 국비 350억원 지원 요청

□국회 문체위에 건의안 전달…“국가적 체육행사 지방 부담 줄여야”

경기도의회가 2027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경기도의회, 국회에 내년도 전국체전 국비 지원 확대 건의안 전달 ⓒ경기도의회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3) 의장과 채신덕(더불어민주당·김포2), 이미정(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 등은 3일 국회를 찾아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게 ‘2027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국비 지원 확대 건의안’을 전달했다.

도의회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회 운영비 국비 35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약 95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개·폐회식과 경기 운영, 안전·교통 관리, 홍보 등에 약 500억 원의 운영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는 등 재정 여건이 악화되면서 지방비만으로 국가적 체육행사의 운영비를 부담하기 어렵다는 게 도의회의 설명이다.

도의회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전국체육대회 운영비 기준보조율 50%에 경기도의 재정 여건을 고려한 차등보조율 20%를 추가 적용해 전체 운영비의 70%인 350억 원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남종섭 의장은 “2027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경기도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체육행사”라며 “개최지역의 재정 여건에 따라 대회의 준비와 운영 수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채신덕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적 체육행사의 재정 부담까지 지방에 과도하게 전가돼서는 안 된다”며 “도와 도의회가 한뜻으로 국비 350억 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과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국비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오진택 의원, '신안산선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9)이 3일 제3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및 대부도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오진택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오 의원은 송산그린시티가 계획인구 15만 명의 광역 신도시임에도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2만7000여 명이 거주하는 상황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주요 도로의 정체가 심각한 만큼 향후 인구 증가와 대부도 관광객 유입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오 의원은 기존 신안산선 안산 한양대역에서 약 2㎞를 연장해 새솔역을 신설하고, 서해선 송산 차량기지를 공동 활용하면 사업비를 절감하면서 송산그린시티와 안산,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대부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필요하다며 경기 서부권의 교통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강조했다.

오 의원은 “신안산선 연장은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도의원·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경기도의회는 3일 도의원과 사무처 3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의회 의원 청렴교육 현장 ⓒ경기도의회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규정을 이해하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판단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앞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실제 의정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남종섭 의장은 “의회의 권한과 자율성을 말하려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먼저”라며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청렴 기준을 적용해 도민이 믿을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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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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