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미래 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5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두배 청년통장은 청년이 매월 15만 원씩 2년간 360만 원을 저축하면 대전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시 지원금을 합한 720만 원에 약정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전에서 근로하거나 사업을 하는 1986~2008년 출생 청년이다.
올해는 소득 기준을 최근 3년간 실제 선정자의 소득 수준을 반영해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조정했다.
중도해지를 줄이기 위한 제도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적립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6개월 내 3회에 한해 일시중지를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했다. 올해부터는 별도 절차 없이 최대 8개월(8회)까지 미납해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다.
사업소득자의 신청요건도 기존 ‘사업운영 6개월 이상’에서 임금근로자와 같은 ‘3개월 이상’으로 완화했다.
참여자는 소득수준과 거주기간, 연령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4일 발표한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오수근 대전시 시민사회국장은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도해지되지 않도록 납부 기준과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더 많은 청년이 만기까지 저축을 이어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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