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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행정 아닌 시민 입장에서”…트램 교통대책 별도 발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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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행정 아닌 시민 입장에서”…트램 교통대책 별도 발표 지시

AI 행정혁신·방산특화단지 후속조치 점검…“연말까지 시민 체감 성과 내야”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28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트램공사 교통대책과 AI행정혁신,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후속조치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대덕대로 일원 트램공사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을 짚었다.

허 시장은 “주요 도로를 장기간 통제하는 문제를 단순한 일정 공지 수준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며 공사 필요성과 방식, 우회도로 안내, 교통 분산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별도 대책 발표를 지시했다.

최근 선정된 방산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해서는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도 강조했다. 단순히 직원들의 업무 편의를 높이는 수준을 넘어 AI 도입에 따른 조직 기능 변화와 인력 재배치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라는 주문이다.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비롯한 시민참여형 정책 확대도 논의됐다.

허 시장은 시민참여 마일리지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금액적 혜택을 넘어 직접 참여해 성취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를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청년정책 다양화와 대덕구청 이전부지 도시재생 사업성 검토, K-관광과 연계한 대전형 콘텐츠 발굴, 전력시설 관련 주민 갈등 중재 등도 점검했다.

120콜센터 직영 전환과 고용승계, 충청광역연합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 방안도 주요 현안으로 다뤘다.

허 시장은 “10월부터 연말까지는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며 “공직사회가 일하는 조직문화로 체질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하는 결실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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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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