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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용 보령시장 취임 100일…“선택과 집중으로 도시 체질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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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용 보령시장 취임 100일…“선택과 집중으로 도시 체질 바꾼다”

스마트 행정·의료서비스·인재양성·생활인구 4대 혁신과제 제시…“인구 감소 악순환 끊을 것”

▲엄승용 보령시장(가운데)이 '민선 9기 출범 100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상원

엄승용 보령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인구감소 대응을 중심으로 한 시정 혁신에 나선다.

엄 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시정혁신 4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엄 시장은 보령이 직면한 주요 현안의 근본 원인으로 인구감소를 꼽았다.

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100일 동안에는 현장 소통과 정책 구체화에 집중했다. 16개 읍·면·동을 순방하고 세 차례 타운홀 미팅과 각종 간담회를 열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미래전략실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4대 핵심과제와 10대 중점 공약도 구체화했다.

4대 핵심과제는 행정문턱을 낮추는 ‘스마트 행정혁신’,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의료서비스 혁신’, 지역산업과 연계한 ‘보령형 인재양성’, 체류형 인구를 늘리는 ‘생활인구 플랫폼’이다.

단순한 신규 사업 확대보다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기존 구조를 개선하고 인구와 산업, 정주 여건을 함께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엄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보령의 체질을 바꾸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삶에서 느끼는 만족도를 높이고 외부에서도 미래 가능성을 보고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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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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