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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인돌 가을꽃 축제 '16일 개막…10일간 고인돌 유적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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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인돌 가을꽃 축제 '16일 개막…10일간 고인돌 유적지서

관현악·밴드·지역 예술인 공연·버스킹·트롯 등 프로그램 다양

화순군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원에서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펼쳐진 화순 가을꽃 축제 야외 현장ⓒ화순군 제공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꽃길 따라 만나는 천년의 이야기' 주제로 펼쳐진다.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국화 등 가을꽃이 어우러진 경관을 선보여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화순 고인돌의 정체성을 강화한 '고인돌 유니버스(DM·DolMen)'를 축제의 주요 콘텐츠로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춘식이 마을'에는 대형 춘식이와 어피치 에어벌룬, 캐릭터 포토존 등이 조성되며, '춘식이 역사로드'를 통해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세대별 취향을 고려해 다채롭게 구성된다.

축제 기간 주무대에서는 관현악·밴드·지역 예술인 무대·버스킹·트롯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10월 17일 'DM 트롯' ▲18일 'DM 레트로' ▲'DM 록' ▲25일 'DM 발라드' 등 장르별 특별공연이 마련되며, 알리·김다현·나상도·홍경민·박미경·임찬·트랜스픽션·존박· 소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장 밖으로 이어지는 관광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춘식이의 모험' 스탬프 투어는 축제장에서 화순고인돌전통시장까지 관광객의 발걸음을 연결하고, '도장찍고 건강챙기고' 프로그램은 축제장과 운주사,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연계한다.

화순군은 2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과 순환버스를 마련하고 쉼터와 휴게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음식부스 다회용기 사용과 분리배출 스테이션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축제 운영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축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군민의 날'인 16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17일부터는 화순군민을 제외한 일반 관람객에게 1인 5000원의 입장료가 적용되며 입장료는 화순사랑상품권 5000원으로 전액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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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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