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광양시(시장 박성현)가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광양사랑상품권 구입 릴레이'에 지역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광양제철소파트너사 협회(회장 김윤철)와 ㈜대진(대표 최석찬), 스틸이엔지㈜(대표 이영만)는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광양사랑상품권 구입 릴레이 동참식에 함께했다.
이날 3개 업·단체가 구입한 금액은 총 1230만 원으로, 파트너사협회 510만 원, 대진 420만 원, 스틸이엔지 300만 원 등이다.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는 지난 1987년 설립됐으며,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생산과 설비, 조업 지원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기업 35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대진은 파트너사협회 소속 기업 중 하나로, 철강 제조 및 광양제철소 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다. 스틸이엔지㈜는 철강·기계부품 가공 및 산업기계 제작업체다.
상품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한 업·단체 대표들은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나눔의 정신을 구현하는 의미가 있다"며 "광양사랑상품권 구입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역 기업 문화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40년 시청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요즘처럼 시 예산 상황이 어려운 것은 처음이라고 말 할 정도인데, 골목상권은 얼마나 더 어렵겠느냐"며 "지금 기업들이 구매해 주시는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 골목상권에 돈이 돌게 하고 광양을 살리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릴레이를 시작한 지 13주차에 접어들었는데 기업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고, 오는 11월까지 릴레이 동참식 일정이 꽉 차있어 기쁘다"며 "연말이면 약 50억 원 정도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지역에 흐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는 지역에서 발생한 소득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도록 하는 정책으로, 구매에 참여한 기업들은 직원 격려금이나 포상금 등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광양사랑상품권 구입 릴레이에는 7일 기준 19개 기업·단체(3억 9000만 원)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