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진영역의 교통환경이 개선된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역 광장 차량혼잡을 줄이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전선 진영역 교통환경개선공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 외곽에 위치한 진영역은 자가용과 택시 이용 비중이 높은데다 열차 도착·출발 시간대 차량이 몰리면서 일반차량과 대중교통 동선이 겹치는 문제가 이어져 왔다.
공단은 총 12억원을 투입해 2027년 3월까지 역 광장과 차량 진입 동선을 정비한다.
핵심은 교통수단별 동선 분리다.
주차장 진입로를 변경해 일반차량과 대중교통 동선을 분리하고 역 광장의 버스·택시 승강장도 재배치한다.
일반 차량이 승객을 태우거나 내려줄 수 있는 별도 승하차 공간도 신설한다.
역 광장 내 차로를 확장·신설해 버스와 택시의 운행 동선도 분리할 계획이다.
공단은 사업이 완료되면 열차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 차량혼잡을 줄이고 보행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진영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되고 쾌적한 연계교통환경이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공사기간에도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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