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삼례가 하루 동안 유쾌한 핼러윈 축제장으로 변신해 주황빛 호박 장식이 가을 햇살 아래 놓이고, 아이들은 귀여운 핼러윈 캐릭터로 변신한다.
잔디밭에는 돗자리가 펼쳐지고 브런치와 디저트가 차려진다. 책이 가득한 마을과 새롭게 문을 연 예술인마을 곳곳에서는 공연과 버스킹, 체험이 이어진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유희태)은 24일 삼례책마을과 삼례 예술인마을 일원에서 ‘2026 스테이삼례 브런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부제는 ‘할로윈 피크닉 파티’다.
이번 축제는 핼러윈의 재미와 가족 피크닉을 결합했다. 으스스한 공포보다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핼러윈 분위기에 브런치와 공연, 놀이, 체험을 더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진다. 브런치와 디저트,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마술쇼와 버블쇼, 풍선아트쇼, 버스킹 등 가족 공연이 펼쳐진다.
곳곳에는 핼러윈 테마 공간도 마련된다. 아이들은 핼러윈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고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들은 잔디마당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가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사전 모집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삼례 예술인마을은 이번 축제의 핼러윈 무대로 변신한다.
넓은 잔디마당에는 가족 피크닉 공간과 어린이 놀이시설,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핼러윈 장식으로 꾸며진 공간을 따라 걷다 보면 예술인마을의 새로운 풍경과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삼례책마을에서는 지역업체 플리마켓과 공예체험이 진행된다. 예술인마을 체험관에서는 가족 영화가 상영되고, 청춘공작소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 차례에 걸쳐 브런치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책마을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만나고, 예술인마을에서 핼러윈 분위기의 피크닉을 즐긴 뒤 공연과 체험을 찾아 이동하는 동안 삼례의 문화공간 자체가 하나의 축제장이 되는 셈이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례의 문화공간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 방문객이 잠시 들렀다 가는 것이 아니라 먹고, 놀고, 체험하며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핼러윈 추억을 선물하면서 부모에게는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유희태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예술인마을을 비롯해 삼례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들이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브런치와 공연, 체험, 놀이가 어우러지는 스테이삼례 브런치페스타에서 특별한 가을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스테이삼례 브런치페스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삼례책마을과 예술인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 에어바운스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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