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1월 12일 0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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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상 변호사, '尹 구형' 앞뒀는데 "검사놈들, 판사놈들…인간이 아냐" 유튜브서 '막말'
박세열 기자
靑, 김여정 담화에 "北 도발·자극 의도 없다"…사태 수습 국면, 국민의힘은 불만?
곽재훈 기자
민주당 최고위 보궐선거, 친청2 : 친명1…새 원내대표엔 한병도
김도희 기자
이란 시위 강경진압으로 100여명 사망…美, 군사개입 검토
"바티칸, 마두로 체포 전 '러시아 망명' 제안…美는 찬성, 마두로가 거부"
바티칸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시도를 눈치채고 양측에 '마두로의 러시아 망명'이라는 중재안을 제안했지만, 마두로 대통령의 거부로 불발됐다는 미 <워싱턴포스트(WP)> 보도가 나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WP는 미 정부 문서와 관련자 증언을 확보했다며, 작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바티칸의 외교 담당자인
베네수엘라 꼴 난다? 정세현 "尹 구속됐다고 미군 작전? 정치인 수준 너무 낮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미군을 동원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것을 두고 미국 안팎으로 비판과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 사건이 전 세계에 미치는 미국의 헤게모니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증거라는 진단이 나왔다. 7일 박인규 <프레시안> 상임고문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대담에서 "트럼프의 마두로 체포는
이재호 기자
2026.01.11 08:04:48
한국의 재개발이 '조건 맞춰 지으라'면 대만은 '웬만하면 그냥 살아라'
박범준 자유기고가
끝까지 추한 윤석열…꾸벅꾸벅 졸며 초유의 '침대 재판'
최용락 기자
'AI 버블'과 '트럼프 아바타 연준'이 만나면? 2026년 한국경제 살 길은?
전홍기혜 기자
여성팬 거느린 헤라·제우스 꺾는 데메테르…그리스 여신의 재조명
김효진 기자
그래서 한국은 언제 베네수엘라가 되나요?
대체 한국은 언제 베네수엘라가 되는 것일까? 일부 극우 사이트나 '윤어게인' 세력이 음지에서 킬킬거리며 쓰는 '베네수엘라' 비유가 별안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국민의힘 공식 논평에 등장했다. 이 정당이 논평 아이디어를 어떤 수준의 사람들 사이에서 얻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최근 대선에서도 마두로는 부정선거 논란 속에 재집권하며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했
2026.01.10 05:17:09
무려 '6억뷰' 이재명-시진핑 '셀카 외교', 중국은 어떻게 보았나
외교는 흔히 공동성명과 합의문으로 평가되지만, 국민의 기억 속에 남는 것은 언제나 하나의 장면이다. 2026년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방문을 중국 사회가 기억하는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중국 매체가 반복해 전한 것은 회담의 세부 의제나 정책 합의가 아니라, 이 대통령이 중국이 선물한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한 장의 셀카였다. 다만 흥
원동욱 동아대 교수
2026.01.10 12:56:29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은 신임에도 남신들의 각종 비행에 시달리며 고통을 겪는다. 상상을 초월하는 바람둥이 남편에 어린 딸을 납치 강간하는 남자 형제까지 고대부터 이어진 여성들의 비극이 신화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남신의 행각은 눈감아주고 여신의 복수에만 주목하는 많은 서사를 어렵게 피해간다면 말이다. 책 <아름답고 살벌하고 웃기는 우리 곁의 그리스
200년 세월 묻혔던 다산의 '증언'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증언(贈言)이다. 증언이란 일반적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가르침의 목적으로 내려주는 훈계다. 증언은 선생의 제자 양성법 중에서 가장 막강하고 위력적인 교육 방법. 선생은 제자의 신분과 성향, 자질 및 상황에 따라 그들이 명심해 새겨야 할 가르침을 내렸다. <다산 증언첩>은 우리 시대 최고의 다산연구가 정민교수가 선생의 증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차는 동양의 철학이고 미학이다
송나라의 시인 이죽란(李竹嬾)은 세상에서 가장 한탄할 일 세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는 잘못된 교육으로 재능있는 청년들을 망쳐버리는 일이요, 둘째는 저속한 감상으로 훌륭한 그림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며, 셋째는 취급을 적절하게 하지 못해 좋은 차를 못 쓰게 만드는 일이 그것이다." 동양 문화 속에서 차의 중요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문장이다. 새해 첫
학원강사였던 엄마가 청소노동자가 됐다
벌써 사반세기가 지났지만, 21세기가 되면서 한국에서나 다른 나라에서나 '중년의 불안'은 깊어지기 시작했다.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신자유주의 영향으로 고용 불안정성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65세부터인데 지금 다니는 직장을 64세 11개월 29일차까지 다닐 수 있을 것인가, 지금이라도 기술을 배워서 자격증을 따거나 은퇴 후 파트타임으로 일할 '다
지구를 구하라! 생태문명 향해 전진하는 '수무드 함대'의 담대함!
조효제(성공회대 명예교수)는 한국 인권사회학을 대표하는 학자다. <인권의 문법> <인권의 지평> <인권의 최전선> <인권 오디세이> 같은 저작과 <거대한 역설> <전지구적 변환> <세계인권사상사> 를 비롯한 여러 번역서로 한국 인권 담론의 지평을 넓혔다. '인권의 최전선'에서 가장
고명섭 언론인, <카이로스 극장> 저자
'서울 자가 김 부장'의 비애는 지방, 그리고 중소기업이 해결한다?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4050세대가 감정이입하면서 화제의 작품이 되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정글 같은 회사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를 밀어내고 상사에 달라붙는 ‘버티기 신공’에 나서는 그의 모습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을 투영하고 있다. 기자가 이 드라마에서 주목한 점은 그렇게 버티던 드라마 속 주인공
허환주 기자
"신이시여, 죄송하지만 당신이 필요치 않단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기에 신이시여, 죄송하지만 이제 더 이상 당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좋은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 인생을 두고 당신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떠넘겼지만 이제는 제 몫을 스스로 감당해야 합니다. 당신이 저를 당신의 형상으로 창조했다면 분명 저도 할 수 있을 겁니다... 머지않아 저는 이 세상을 떠날 겁니다. 어디로 갈지는
프랭클린 전기 실험을 세상에 알린 퀘이커 천 장수, 피터 콜린슨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나는 왜 '따뜻한 부검'을 해서 세포를 떼어내고 배양하나?
오지원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해부생물학)는 "시신에서 떼어낸 세포를 한 개씩 따로 배양해서 각각을 딸세포 집단으로 키우는 건(clonal expansion) 매우 어려운 기술이다"라며 "이 '클론 확장'을 우리 팀이 잘한다. 아주 잘 한다. 세계에서 제일 경쟁력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지난 12월 29일 연세대 의대 내 연구실로 찾아간 기
최준석 과학저널리스트
2026.01.10 09:29:20
일본에 수 억원 상당의 문화재 팔아 넘긴 가야 무덤 도굴꾼들
엄태봉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2026.01.10 09:28:54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가야 고분 도굴품 곡옥(曲玉)을 사들인 오구라 오구라 다케노스케가 수집한 유물들 가운데 도굴품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상당하다. 그 예로 가야 고분에서 도굴된 곡옥(曲玉)을 들 수가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와 관련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고령 일대의 가야 고분을 도굴한 김영조라는 도굴꾼이 있었다. 그는 김준철, 구금도라는 자와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대전환' 선포한 이재명 대통령 신년사, 반드시 짚어야 할 '이것' 빠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연초 신년하례식 신년사를 통해 '성장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선포했다. "불평등과 격차가 성장을 가로막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이 악순환 속에서 자원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은 이제 성장의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년사에서 내세운 성장전략의 대전환은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주도 성장 △대기업 중심에서 모두의 성장 △생명
'청소년 심야 교습 허용 조례 반대' 연속기고
청소년의 밤은 학원의 것이 아니다
지난 10월 정지웅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고등학생의 학원 교습시간을 현행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번 개정안이 의회를 쉽게 통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교육계 일각에서 나온다. 이에 학생,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교육 현장 당사자 10명이 조례 개정안 폐지를 촉구하
기고
고립주의 택한 미국과 동북아 집중하려는 중국…한국에는 기회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약 8년 만에 재개됐다.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후 다시 이어지는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은 한중관계 복원의 중대한 전환점이다. 방중을 앞두고 이 대통령은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 당시 합의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며, 대만 문제에 대해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칠레 극보수주의의 승리, 세계 민주주의의 최후를 알리는 또 하나의 신호인가?
지난해 칠레 대선에서 극우주의자인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José Antonio Kast)가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남미에서 가장 안정적인 정치 지형을 지녔던 칠레도 극우의 물결에 휩쓸리게 됐다. 이 사건이 시사하는 바를 정리한 기고를 싣는다. 본문을 읽으면 알겠지만, 칠레 정치의 극우화 과정은 한국 정치의 변화 모습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비슷한 면이 있다.
장석준 칼럼
2026년 1월 3일, '미국식 자유주의' 사망하다
본래 이번 주에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가 따로 있었다. 그러나 토요일인 3일에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대통령 부부 납치 소식을 듣고는 도무지 이 충격적 사건 말고 다른 문제를 깊이 생각할 수가 없었다. 1년쯤 전에도 이런 순간이 있었다. 12월 3일 밤, 윤석열의 비상계엄 시도를 겪고 난 뒤에도 역사를 그 전과 후로 나누는 대사건 앞에서 꼭 지금처럼 다른
정욱식 칼럼
李대통령, 시진핑 만나서도 '비핵화' 아닌 '평화' 강조한 이유는
"그것이 왜 필요한가는 최근의 지정학적 위기와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이 설명해주고 있다." 조선(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월 4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훈련을 참관하면서 한 말이다. 여기서 "그것"은 핵억제력 고도화를 의미한다. 공교롭게도 조선의 미사일 발사훈련은 미국이 불법적인 무력행사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납치한 지 하루
다시! 리영희
현장의 진실을, 본인의 부끄러움을 정직하게 기록하고 있는가
마음에 어른이 없었던 시절 내가 이 책을 처음 만난 것은 1996년 초여름의 어느 날이었을 것이다. 인천 배다리에 있는 작은 헌책방에서 리영희의 책 <역정> 이 꽂혀 있기에 구입해서 그날로 다 읽었던 기억이 있다. 스물일곱 살 무렵의 나는 세상의 거창한 구호들이 무너져 내린 자리에 홀로 남겨진 듯한 지독한 환멸의 잔해들을 곱씹으며, 세상의 이면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교육 문제, 거리로, 광장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
교육개혁을 목표로 최근 출범하여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단체 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의 단톡방(25년 11월 30일 771명 참여)에서 한 분이 지난 11월 14일 수능 이틀 후 이러한 속마음을 토로했다. "아이가 수능을 보게 되어 시험장에 데려다 주고 출근했다. 수능을 보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서인지 많은 응원이 온다. 사실 수능에 이렇게 많은 응원이 있
국제법 내던진 트럼프의 마두로 '납치', 푸틴도 유사한 유혹 느낄 수 있어
유엔 헌장은 무력행사의 요건을 두 가지로 명시하고 있다. 하나는 타국의 무력공격을 받았거나 이것이 임박했을 때의 자위권 행사이고, 또 하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이다. 그런데 3일 새벽(현지시간)에 자행된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기습 공격은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는다.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는 뜻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신의 정치적·경제적 이익을
정희준의 어퍼컷
김병기와 강선우, 여기서 끝? 민주당은 '의인 3명'이 없나
"제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정말 이런, 이런 사람이 아닌데. 하, 진짜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강 의원은 자신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궁금했나 보다. 궁금해할 필요 없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또 김병기 전 원내대표 앞에서 울먹였다. 가증스러운 연기다. 작년 강선우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불거진 보좌관 갑질 논란은 다채로우면서도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AI 시대, 우리는 또 다른 러다이트가 될 것인가
우리가 익히 알듯이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이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인간과 동물의 근력이 힘의 전부였던 시절에서 기계가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증기의 힘을 빌린 기계는 방직공장, 광산에 이어 거미줄 같은 철도망을 타고 거칠 것 없이 인간 세계를 장악해 나갔다. 1톤의 화물을 지고 사하라 사막을 횡단할 때 20마리의 단봉 낙타행렬이 8~10
지귀연 "프로는 징징대지 않아" 발언만 남기고 미뤄진 尹 내란 결심
이대희 기자
장동혁 지도부, 당내 비판에도 '마이웨이'… '당명 변경' 당원투표 진행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반쪽 '쇄신안'을 둘러싼 당내 비판에도, 지도부가 이를 덮어두고 가려는 모양새다. 장 대표는 쇄신안 발표 하루 만에 12.3 비상계엄을 옹호한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가 하면, 친윤석열계 핵심 인물을 주요 당직에 앉혔다. '김건희 옹호' 논란을 빚은 중앙윤리위원장 임명도 강행했다.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2026.01.09 20:58:18
김동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합리적이지 않다"
조국 "'휴먼 에러'라는 정청래 진단 아쉬워…'시스템 에러'도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1억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 "심각하다"며 "제도적 개선을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조 대표는 특히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 사안이) '휴먼 에러이지 시스템 에러가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그 진단은 아쉽다. 제가 보기에는 휴먼 에러와 시스템 에러가 같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9일 <
2026.01.09 21:58:16
법무부와 검찰은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몸만 움직이면 돈 번다? 하루 60건 배달하다 '쾅', 누가 등 떠밀었나
사람 잡는 '새벽배송' 금지, 소비자 편익·노동자 수입 때문에 안 된다?
'모두'의 대통령, '여성'의 외주화?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 비즈니스' 정치
수술 앞둔 검찰, '캐비닛 대청소'가 먼저 필요하다
빚 4000만원 갚으려 죽도록 일하다 민원에 치여 쓰러지는…이게 최선인가
대한민국 여성은 '동네북'이 아니다
尹 닮아가는 한덕수? 통상'으로 대통령 되겠다면서 통상 문제삼지 말라…본인이 신(神)인가?
인권위 사망의 날, 극우 자경단은 "슈퍼챗 많이 터진다" 낄낄댔다
김대중을 잇는 성평등리더를 찾습니다
[반론보도] <'비상식과 반지성의 거대한 블랙코미디 한강버스'>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 오세훈의 한강버스, 업자 배만 불리는 '고비용 저효율 사업' [정희준의 어퍼컷] 관련